한글공부
2020.01.12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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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과 함께 한글공부를 했습니다.
어렸을 때 한글공부를 못했 던 어르신들도 오늘만큼은 학생때로 돌아간 것 같다고 말씀해주셨어요.
한 글자씩 정성들여 작성해주시는 어르신들이었습니다.
물론 금방 작성하시어 다른 어르신들을 도와주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완강하게 거부하여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는 어르신들도 계셨습니다..ㅜㅜ
끊임없는 권유에도 어르신들의 생각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담당 제공인력은 크게 소리를 내어 보조해주셨고, 어르신들은 입으로 낱말을 따라하면서 손으로 글을 써 내려갔습니다.
눈이 나빠 글이 보이지 않는다고 말씀하시는 어르신들이 계셨어요.
그런 어르신들께는 크게 낱말을 말씀드리고 빈칸에 적어보도록 보조해드렸습니다.
아니면 다른 흰 종이에 해당 낱말을 크게 적어 보여드리기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