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어르신들이 색다른 미술활동을 하고 계십니다.

"스크레치 아트"

어르신들이 뾰족한 나무막대로 검정 표면을 긁어 작품을 만드는데요.

아주 집중 잘하시죠?^^

정교한 작업을 해야 예쁜 작품이 나오지만 우리 어르신들은 많이 힘들어요.ㅜㅜ

나무 막대로 긁어내는 것 또한 운동이기때문에 무작정 긁어내는 어르신들이 대부분이었답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어르신들입니다.^^

학생 봉사자가 어르신들 곁에 앉아 정서지원 및 프로그램 보조를 하고 있네요.^^

검정색 종이를 처음 본 어르신들이 "이게 뭐야? 어떻게 하는거야?"라고 말씀하시어

봉사자는 차근차근 설명하고있습니다.ㅎㅎ

설명을 듣고 어르신들이 작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예쁘게 완성해주세요. 어르신"

집중력이 너무 좋으시네요.ㅎㅎ

 평소에 버럭하며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는 어르신들까지 재미있게 작품을 완성해주셔서

복지사는 기분이 좋은 하루였습니다.

어르신들이 작품을 완성하고 뒷면에는 이름까지 직접 작성해주셨습니다.

완성된 작품은 전시해놓겠습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