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활동 및 산책
2019.05.11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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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동안 날씨가 많이 따뜻했지요?^^
우리 어르신들이 직접 물을 주기 위해 텃밭으로 나오셨답니다.
말라있는 상추도 있었고 잘 자라고 있는 다른 식물들도 있었어요.
시든 상추를 보시고는 안타깝다고 말씀하시며 물을 주자는 어르신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휠체어를 탄 어르신들은 텃밭에 나갈 수 없으니 이렇게라도 멀리서 바라보셨어요.
바라보시면서도 식물들이 잘 컸다고 말씀하시며 좋아하셨습니다.^^
텃밭에 물을 주고서는 2층 어르신과 5층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산책을 하였고
따뜻한 햇빛을 쬐며 일광욕을 하였습니다.
다같이 모여 노래도 부르고 담소도 나누며, 특히 옛날 이야기들이 주 대화의 주제였답니다.^^
이 어르신은 우리 요양원에서 가수나 다름없구요.^^
노래를 어찌나 잘 부르시는지 다른 어르신들도 함께 따라부르며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거동이 힘든 5층 어르신들도 일광욕을 쬐는 모습입니다.
햇빛을 자주 보면 세로토닌이라는 행복 호르몬이 나와서 우울증이 완화된다는 말이 있는데요.
우리 어르신들도 따뜻한 봄 햇살을 즐기시어 항상 행복속에서 지내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