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변공원 벚꽃나들이
2018.04.03 | 관리자
관련링크
본문
거동이 가능한 우리 어르신들을 모시고 진영 금변공원으로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벚꽃이 만개하여 나뭇가지가 바람에 흔들릴 때 떨어지는 벚꽃잎들이 너무 예뻤습니다.
어르신들이 "날씨가 좋다.", "벚꽃잎들이 예쁘다", "햇빛이 따스하다" 라는 말씀을 많이 하시면서 너무 좋아하셨어요.
사진으로만 봐도 꽃잎들이 예쁘지 않은가요? ^^
공원 의자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는 여자 어르신들^^
조금씩 걷다가 힘이 들어 앉아 계시는 모습입니다.
햇빛이 강하여 눈을 못뜨시는 어르신들이 계셨지만, 햇빛보는게 좋다는 말씀을 많이 하셨어요.
내일부터 비온다는 소식을 듣고 나들이를 계획했습니다.
너무 만족하시는 어르신들!
금변공원에 있는 연못을 배경으로 한 컷 찍어봤습니다.
따뜻한 바람이 솔솔 불었고, 머리가 휘날렸지만 어르신들은 멋진 자세를 취해주셨어요.
이 어르신뿐만아니라 다른 어르신들도 제각각의 포즈로 사진을 찍어드렸습니다.^^
여자 어르신들도 연못을 배경으로~
멋쟁이 어르신!
모자까지 챙겨서 나오셨습니다.^^
거동이 힘들 어르신이라 중간중간에 벤치에 앉아 쉬면서 걸으셨어요.
오랜만에 걷는것 같다며 매우 좋아해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모든 어르신과 제공인력과의 단체 사진입니다.
내일부터 비가 온다고하니 벚꽃잎들이 많이 떨어질 것 같아요.ㅜㅜ
어르신들이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직원으로서 보람찬 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