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광욕 시간^^
2018.03.15 | 관리자
관련링크
본문
며칠은 완전한 봄 날씨 같았습니다.^^
추운 겨울내내 실내에만 생활해야했던 우리 어르신들이 바깥구경을 좋아하셨어요.
휠체어에 탄 어르신들은 "햇빛만 바라봐도 너무 좋다." 라는 말씀을 하시며 두 눈을 지그시 감고 계셨답니다.
심지어 눈을 감은 어르신은 자리에 앉아 주무시기도 했어요.^^
이번에 새로 오신 신규어르신입니다.^^
어르신이 웃으시며 "좋다.좋아" 라는 말씀을 계속 하셨어요.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니 "바람도 차지 않아서 좋고, 햇빛도 따뜻하다."라고 하시며 일광욕을 즐기셨답니다.^^
두 어르신께 "사진 한 장 찍어드릴게요."라고 말씀 드리니, 옷매무시를 단정히 하시더니 다정하게 찍힌 사진이에요.
"모자가 있었으면 딱 좋겠다." 라는 말씀을 하시며 조금의 아쉬운 마음을 표현하시기도 했어요.(이 날은 햇빛이 너무 강했어요.^^)
두 분은 평소에도 매우 사이좋게 지내는 베프(?)같은 사이입니다.^^
항상 같이 다니시고, 말씀도 많이 나누시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사이좋게 지내는 모습을 보면 우리 직원으로서는 매우 좋은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앞으로 몇 달 동안 우리 어르신들은 봄의 날씨를 즐기려고합니다.^^
비가 오는 날을 제외하고 산책을 통하여 걷기 운동을 통하여 신체 리듬을 한 층 더 업그레이드하여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직원들은 노력하겠습니다.^^